안녕하세요? 오늘도 다 지나가고 이제 2020년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내일부터는 강풍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는데 이웃님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춥다고 창문을 닫아 놓지만 마시고 하루 2번 이상 환기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은 집에서 한 박스씩 쌓아놓고 먹던 귤을 그냥 까먹기만 하는 게 너무 물려서 간단하게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너무 간단한 과일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과일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식빵 4장, 귤 2개, 방울토마토 5개,
베이컨 3줄, 딸기잼, 크림치즈,
모짜렐라 치즈, 파슬리가루
난이도
하
조리시간
15분 이내
오늘 제가 만든 과일 오픈 샌드위치는 귤을 이용한 샌드위치예요. 과일 오픈 샌드위치는 보통 생크림 위에 생과일을 올려서 많이들 드시는데 저번 귤향 가득한 닭가슴살 오븐 구이를 만들 때 느꼈던 것처럼 귤은 한번 구워 먹으면 당도가 더 높아지고 훨씬 단맛이 많이 느껴져 오늘도 역시 오븐을 이용해 귤을 구운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귤향 가득한 촉촉한 닭가슴살 오븐구이의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간단 귤향 가득 촉촉한 닭가슴살 오븐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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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이컨을 잘게 썰어줍니다. 저는 집에 방울토마토도 있어서 5개 정도만 절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방울토마토는 익혀 먹었을 때 영양분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해서 한번 이용해봤어요.
식빵에 딸기잼과 크림치즈를 발라줍니다.
그 위에 잘게 자른 베이컨을 올려줍니다.
베이컨 위에 귤을 한 조각씩 올려줍니다. 귤의 속 껍질에 붙은 하얀색 껍질인 귤락에는 펙틴이라고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중금속이나 독성물질을 체내로 배출시켜준다고 하니 그냥 제거하지 않고 올렸어요.
또 다른 빵에는 딸기잼과 크림치즈를 바른 다음 방울토마토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모짜렐라 치즈를 한 움큼씩 올려주었습니다.
이쁜 모양의 오픈 샌드위치가 벌써 완성되었네요. 상큼한 귤과 방울토마토가 아주 맛스러워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 아쉬워 파슬리 가루를 톡톡 뿌려줍니다. 훨씬 먹음직스럽네요.
이제 오븐 전용 트레이에 종이 호일을 깔고 만들어둔 과일 오픈 샌드위치를 올려줍니다.
오븐에서는 180도에 10분 정도만 구워 주웠습니다. 저는 4조각을 만들거라 오븐을 사용했지만 에어프라이어에도 충분히 가능해요. 제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너무 적어서 어쩔 수 없이 오븐을 사용했어요.
어느덧 10분이 지나고 모짜렐라 치즈가 잘 녹아내린 오픈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플레이팅을 해보는데 역시 잘 안되네요. 그냥 잘 올려둡니다.
옮기면서 잡은 빵의 촉감이 아주 바삭합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아주 잘 녹았습니다. 위에 올린 귤과 방울토마토도 타지 않고 아주 잘 구워졌네요.
귤의 노란색과 방울토마토의 빨간색이 식욕을 더욱 돋우는 것 같습니다.
한입 베어 물어봅니다. 치즈는 역시 늘어나는 맛이죠. 맛있는 건 한입 권하는 게 예의입니다.
바삭한 빵의 식감과 달콤 상큼한 귤의 향, 딸기잼과 크림치즈의 맛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거 생각보다 별미입니다.
방울토마토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는 딸기잼 보다 피자소스(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양파를 잘게 썰어서 넣었으면 피자빵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새롭게 시도해봐야겠어요.
익혀 먹으면 더 달고 맛있을 뿐 아니라 영양분의 흡수도 더 좋아지는 귤과 방울토마토를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한번 구워 드셔보세요. 손님들이 왔을 때 조각으로 잘라서 내어 놓으면 근사하고 멋진 애피타이저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바쁠 때 아이들 간식으로 딱 일 것 같아요. 너무나 간단한 과일 오픈 샌드위치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식빵으로 만드는 초간단 디저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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