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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과 보관법 알아보기

by 질주하는황소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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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면역력 증가를 위해 몸에 이로운 음식들을 많이들 찾고 계십니다. 예전에 비해 약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보다는 신선한 식품, 채소들을 통해서 섭취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듯 얼마 전 풍부한 영양분과 효능으로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파프리카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파프라카는 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이러한 파프리카도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색깔별 다른 효능을 가진 파프리카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보관해야 하지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해 풍부한 과육과 단맛을 더한 것으로 외국에서는 같은 품종(sweet pepper)으로 인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과육의 두께나 색깔, 맛이 달라 다른 종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우리와 다르게 파프리카를 매운 고추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단맛부터 매운 맛까지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에서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이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00g 당 비타민 C의 함량이 130mg으로 레몬보다 2배 정도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있으며 노화 예방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서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A의 함량도 매우 높아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해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색깔별 파프리카의 효능>

간색 파프리카

칼슘과 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 줍니다. 또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 시키고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효과가 뛰어납니다.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돼 최근 비누나 팩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피라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 질환(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을 예방하고 혈액의 응고를 막아 주는 효과가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혈관벽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파프리카가 성숙되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열량이 낮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입니다.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는 꼭지가 선명한 색을 띄고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합니다. 또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며 표피가 두꺼운 것이 신선하며 과육이 단단하지 않고 꼭지가 마른 것은 오래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보관법>

파프리카를 통째로 보관할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낱개로 랩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보관 온도는 8~10도 정도로 너무 차가운 곳에 보관하게 되면 과육에 반점이 생기고 씨가 상하기 때문에 보관 온도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손질해서 보관할 때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깔별 파프리카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색깔 만큼이나 효능도 다양한 파프리카!! 그냥 생으로 먹는 것 보다 기름에 살짝 익혀서 먹는게 영양분의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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