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고구마,
특히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 외출보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가고 운동하기도 힘들어져 체중조절용 식단으로 고구마를 많이들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는 1600년대 중엽부터 일본에서 건너온 어민이나 통신사들을 통하여 고구마의 존재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해 170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였습니다. 고구마는 전국 전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땅이 비옥하지 않아도 약을 쓰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 고마운 작물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지는데
100g 당 생고구마는 130kcal, 삶거나 찐 고구마는 140kcal, 군고구마는 150kcal, 말린 고구마는 350kcal
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삶거나 찐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고구마 효능>
첫째. 원활한 배변 활동과 체내 염분 조절!!
고구마의 풍부한 식물성 섬유질(식이섬유)은 장의 연동 활동을 도와주고 노폐물과 잘 흡착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속에 존재하는 나쁜 세균들을 억제시키고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줍니다.
또한 고구마는 칼륨과 수분이 풍부하게 있어 체내의 염분을 제거하는데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는 고구마의 풍부한 칼륨이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나 혈압이 낮은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둘째. 피부미용에 탁월한 비타민 C, 피로회복의 비타민 D 함유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콜라겐과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열이 가해지면 쉽게 파괴되는 반면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열이 가해져도 절반 이상은 보존됩니다.
또 비타민 D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수험생이나 만성피로의 직장인들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약품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이 더 이롭다고 하니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셋째, 항산화 효과 (암 예방)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가 고구마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막아주는데 큰 효과 있습니다.
넷째, 눈 건강을 책임지는 풍부한 비타민 A
고구마는 비타민 C, D와 함께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점막의 건조함을 막아 시력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는 추위에 약하고 상처가 나면 금방 썩는 성질이 있어 건조하고 너무 서늘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상처가 난 고구마를 골라 놓았다가 먼저 드시고 박스에 넣어 비닐로 덮거나 신문지로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적정 온도는 10~15도 정도로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고구마의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철 즐겨 찾는 고구마로 건강도 챙기고 덤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참고로 고구마 껍질에는 고구마 전분의 분해를 돕는 성질이 있어 고구마를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시는 분들은 껍질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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