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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이야기

내돈내산, 굶지말고 다이어트하기. 닥터주스(Dr.JOOS)리얼씨앗드링크!!

by 질주하는황소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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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020년도도 2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의 올해에 가장 큰 목포는 다이어트였어요. 건강하게 체중조절을 하기 위해 나름 식단 조절도 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헬스장을 못가 집에서 맨몸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오늘은 아침 대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닥터주스(Dr.JOOS)의 리얼씨앗드링크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큰 아이스박스가 2개나 식탁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동거인이 요즘 아침 대용으로 마시던 닥터주스 (Dr. JOOS)의 리얼씨앗드링크를 주문해 두었네요.

 

 

가격은 4주분 20개에 78,900원. 개당 3,945원이네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었네요. 보통 커피 한잔에 4~5천 원 생각하면 또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에 '굶지 말고 마셔라!!' 이 문구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다이어트라고 무조건 적게 먹기만 했는데 그러다 보니 몸에 힘도 없고 우울해지는 게 있었는데 위안이 되는 말이에요.

 

 

꼼꼼한 포장에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주스를 만든다는 말에 신뢰감이 생깁니다.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뜯느라 고생하셨어요"라는 문구가 반겨줍니다. 섬세함에 감사합니다. 포장이 너무 꼼꼼해서 뜯느라 엄청 고생했거든요.

 

 

제가 수령한 주스는 12월 9일 11:00에 제조되어서 급랭했다고 합니다. 제가 배송을 어제저녁에 받았으니 전날 아침에 제조해서 바로 급랭한 아주 신선한 주스입니다. 양파 향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메모를 주셨는데 저는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안내문의 뒤편에는 Dr.JOOS 리얼씨앗드링크의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눈 뜨자마자, 물 보다 먼저",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합니다"라고 친절히 쓰여 있습니다. 리얼씨앗드링크는 아침, 저녁에 공복에 섭취하는 걸 권장하는데 저녁 잠들기 전에는 피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안내문을 치워보니 또 포장비닐로 꼼꼼히 쌓여있습니다. 진짜 꼼꼼한 포장에 다시 한번 놀라네요.

 

 

비닐을 뜯어보니 아이스팩과 꽁꽁 급랭 된 주스들이 담겨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Dr.JOOS 리얼씨앗드링크는 총 5종 각 4팩씩 20개!! 이렇게 두 박스를 주문했어요.

 

 

 

요일별로 마시는 주스를 정해두셨는데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골고루 마시는게 좋겠죠.

월요일은 <씨앗주스 Green(그린)>. 케일, 사과, 키위, 치아씨앗 한 움큼이 들어갔습니다. 키위맛을 그대로 살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하네요. 치아씨앗은 액체와 만나면 10배나 부푸는 성질이 있어서 포만감이 크다고 해요. 저는 케일의 특유한 향을 싫어해서 케일 향이 조금 났지만 사과와 키위가 잘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화요일은 <마시는 6가지 야채 과일>. 사과, 바나나,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적채가 들어갔습니다. 사과와 토마토의 상큼함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야채들의 쓴맛을 잡아주어서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좋네요.

 

 

수요일은 <씨앗 주스 Purple(퍼플)>. 복분자, 사과, 적채, 치아씨앗 한 움큼이 들어갔고 새콤달콤한 복분자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적채가 들어 있고 사과가 통째로 하나가 들어가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복분자가 들어갔다니 저는 이것만 먹고 싶었습니다.

 

 

목요일은 <마시는 샐러드 한 접시>. 사과,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샐러리, 케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 한 방울, 설탕 한 톨 넣지 않고 만들어서 자연의 맛이 가장 많이 나는데 저는 샐러리와 케일을 잘 못 먹어 채소의 향이 느껴졌지만 사과의 새콤달콤한 향과 과육이 중간에 씹혀서 먹을만했습니다.

 

 

금요일은 <씨앗 주스 Yellow(옐로우)>. 오렌지, 사과, 당근, 치아씨앗 한 움큼이 들어갔네요. 오렌지가 통째로 들어가서 그런지 상큼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당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당근의 맛은 잘 안 느껴지고 사과의 향이 많이 느껴져서 충분히 잘 드실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맛으로는 옐로우가 제일 좋았습니다.

 

 

 닥터주스(Dr.JOOS)의 리얼씨앗드링크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맛까지 생각해서 만든 제품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Dr. JOOS의 리얼씨앗드링크는 간편하게 냉동보관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을 주스만 냉장실로 옮겨 놓고 먹으면 돼서 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것 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과, 당근, 케일 등을 넣어서 직접 즙을 내어 주스를 마셨는데 생각 보다 손도 많이 가고 즙에 양도 너무 작게 나오더라구요.  

 

 

다이어트 중에 채소의 섭취가 중요한데 실상 식사 중에 잘 챙겨 먹질 못하고 정신없는 아침에는 단백질 바 하나에 두유 한컵 마셨는데 리얼씨앗드링크를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너무 잘갑니다. 하루 두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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