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021년 첫 달인 1월의 마지막 날이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과 다르게 따뜻한 기온의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는 오후, 집 있는 재료로 간단한 디저트를 만들었습니다. 제철 맞은 딸기로 만든 딸기 파르페 만들기. 예전에는 파르페를 파는 카페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너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집에 있는 과일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파르페란 프랑스어로 '완전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유리 글라스에 아이스크림과 거품을 낸 생크림과 각종 과일들을 잘게 잘라 초콜릿 크림 등을 번갈아 쌓아 윗부분을 장식해서 스푼으로 섞어먹는 빙과류 디저트입니다.
딸기 파르페 만들기
딸기, 아이스크림, 생크림, 그래놀라 시리얼, 각종 과자, 연유(생략 가능)
먼저 딸기를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해줍니다.
장식으로 사용할 딸기 2개를 편으로 썰어주고 나머지는 딸기청을 만들기 위해 잘게 썰어줍니다.
잘게 썰은 딸기에 설탕 1T를 넣은 뒤 잘 섞어 딸기청으로 만들어 줍니다.
파르페를 만들 유리컵에 딸기청을 먼저 담아줍니다.
그 위에 휘핑이 된 생크림을 올려줍니다. 휘핑을 직접 하실 분은 생크림 200ml에 설탕 1T를 나누어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주면서 거품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요구르트를 넣으셔도 좋아요.
이제 그래놀라 시리얼을 올려줍니다. 일반 시리얼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데 저는 끌레도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용했어요. 초코나 녹차 어떤 맛의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리니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준비한 과자들로 토핑을 올립니다. 저는 막대과자와 초코볼을 올려주었어요. 편으로 썰어두었던 딸기도 곁들여 꾸며봅니다. 전혀 안 이쁘네요. 미적 감각이 많이 부족합니다.
투명한 와인잔에 하나 더 만들어봅니다. 사실 담는 순서는 상관이 없어요. 먹고 싶은데로 그냥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사실 달콤한 딸기와 아이스크림, 연유까지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내 마음대로 만든 딸기 파르페가 두 개 완성이 되었습니다. 먹고 싶은 과일이나 과자들을 잔뜩 넣어서 만든 딸기 파르페입니다. 투명 와인잔에 만들 때는 안이 보이니 좀 더 재료를 가득 채우는 게 이쁠 것 같아요.
귤이나 딸기, 키위 등 집에 있는 어떤 과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파르페. 아이들과 함께 먹고 싶은 과자를 이용해 한껏 꾸며보시면 더욱 맛있고 재미나게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페를 가는 것도 힘들어 홈카페로 커피나 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초간단 디저트 딸기 파르페를 만들어 홈카페를 즐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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