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험난한 출근, 퇴근길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내리는 눈이 행복으로, 누군가를 추억하는 기억으로 다가오지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분들께서는 많이 내린 눈 때문에 배달까지 막혀 더 어려워졌다는 뉴스를 접하니 마냥 좋아하기에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지난 12월 22일, 난데없는 방문수 증가로 의아하게 생각했던 일이 있었죠. 바로 첫 번째 다음 메인 노출이 된 날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첫 다음 메인 노출! 부족한 포스팅이었는데 메인 노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 감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감격의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오늘 저에게 새해 선물처럼 또 한 번의 행운이 찾아왔어요.
눈길을 뚫고 무사히 출근을 마친 후 어느 때처럼 이웃님의 피드를 확인할 겸 티스토리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엥? 방문자 수가 172명? 이웃님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숫자지만 저에게는 일일 방문수에 육박하는 숫자가 찍혀있습니다. '앗 메인 올라간 지 얼마 안 됐는데 설마 또 올라갔겠어?'라고 생각하며 유입 로그를 확인하니 역시나 다음으로 유입이 되고 있었어요.
기분 좋게 새로고침을 해보니 6분 만에 314명으로 증가!! 메인의 노출이 이렇게나 파격적으로 방문수를 늘려주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어떤 글이 올라갔는지 찾아보니 조회수가 오르고 있는 글은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샌드위치를 만드는 포스팅이었죠.
부족한 글 솜씨는 물론 샌드위치 단면이 이쁘지 않아 사실 마음에 썩 들지 않은 글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이 글이 메인에 노출이 되었어요.
일하는 중간에 농땡이를 부리며 새로고침을 열심히 해서 모바일과 PC에서 노출되는 장면을 캡처했습니다. 일정 시간에 유입량이 증가하는 것을 보니 새로고침을 한다고 글이 바뀌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 간격으로 글이 랜덤으로 노출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총 방문수 3,668명. 다른 이웃님들은 메인 노출이 되면 8,000명, 1만 명을 넘기도 하신다는데 저는 이 숫자도 너무 감사하네요. 지난번 첫 다음 메인 노출 시에는 2,432명이었는데 두 번째 메인 노출은 아침부터 이루어져서인지 훨씬 많은 숫자예요.
1일 1 포스팅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놓치지 않고 하려고 부단히 노력 중인데 그 보상을 이렇게 받는 것 같아 기분 좋은 금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이웃님들은 하루에 2 포스팅, 3 포스팅도 하시던데 저는 아직 한 개의 글을 쓰는 것도 능력에 부치네요. 다 써 놓고 다시 보면 부족한 글 솜씨에 형편없는 사진에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런 부족한 글임에도 세세히 읽어주시고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이웃님들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언제 또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될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다시 못 볼 방문자수를 보면 마음껏 웃어보렵니다. 그나저나 구글 애드센스는 언제 승인이 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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