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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구글 애드센스 2번째 도전. 또 떨어지다.. 애드핏 하루만에 승인..

by 질주하는황소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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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눈보라가 엄청나가 몰아치는 하루입니다. 제 마음에도 눈보라가 휘몰아치네요. 제목에도 쓴 것처럼 구글 애드센스에 또 떨어졌습니다.

 

처음 신청은 블로그를 시작한 지 3주 정도 되었을 때, 포스팅이 20개 남짓 할 때 경험 삼아 신청해보자 해서 합격은 기대하지 않고 신청했었는데 역시나.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가 없음.

 

처음 신청했을 때는 애드센스 가입을 승인할 수 없다는 말에 인정을 했었지요.

 

인정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경험상 신청했던 거라 기대가 낮았지만 그래도 가치가 없다니... 속상한 마음을 붙잡고 게시글 30개를 넘겨서 다시 신청해보자고 결심하고 포스팅을 더 꼼꼼히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다른 광고들이 들어가 있으면 합격이 잘 안된다고 해서 애드핏도 신청하지 않고 1일 1포스팅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신청 후 2 주일을 넘게 기다려 어제 도착한 답변은

 

두번째 불승인. 이유는 가치 있는 인벤토리:콘텐츠가 없다네요.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가 없음. 가치가 없다니.. 가치가 없다니.. 구글의 콧대가 이렇게나 높았다니 순간 울컥할 뻔했습니다. 다른 이웃분들께서는 한 번에 두 번 만에도 잘 붙으시던데 내가 글을 잘못 쓰고 있는 건 아닐까. 어떤 부분이 잘못인지 몰려오는 자괴감과 함께 우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합격할 때까지 보류하자고 했던 카카오 애드핏을 홧김? 에 신청해버렸죠. 신청 후 3-5일 정도 심사기간이 걸린다고 해 잊어버리자 하고 있었는데 오늘 뜬금없이 문자가 한통 오네요.

 

기대도 안하고 있던 애드핏에 승인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어요.

 

기대도 않고 있던 애드핏에서 승인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메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매체 심사에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어요. 심사 기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잊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IT 강국이라 심사도 빠른 건지 애드센스는 심사결과가 나오기까지 2주가 넘게 걸리더니 카카오 애드핏은 하루 만에 결과가 나오네요.

 

 

구글 애드센스에 자괴감과 실망감을 느꼈던 저를 카카오 애드핏이 기분 좋게 해 주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열심히 포스팅을 해 봐야겠어요.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초보 블로거지만 열심히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구글도 인정해주겠지 생각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 당분간은 미워할 거예요... 구글 싫어... 미워할 거야... 합격 내놓을 때까지 미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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