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다음 메인 노출!!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바람도 많이 불어 유독 추운 하루인 것 같습니다. 벌써 2021년 2월을 시작하고 다음 주는 설까지 있어 이번 달은 유독 더 빨리 갈 것 같네요. 오늘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월 9일이 찾아왔던 세 번째 다음 메인 노출 이후 포스팅을 한지 근 한 달 만에 4번째 다음 메인 노출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여느 아침처럼 티친님들의 피드를 확인한 뒤 유입 로그를 무심코 들어 가보았습니다. 유입 로그에 다음 모바일의 /?nil_top=mobile라는 주소와 함께 PC 다음에서도 /?nil_profile=daum$nil_src=... 이라는 유입 주소가 적혀있었네요.

 

이 유입 주소가 참 반갑습니다.

 

앞선 세 번의 노출 경험으로 아 노출이 된 것 같은데?라고 내심 기대했지만 일방문수는 어제와 별 다름이 없었습니다. PC로 들어 가봐도 모바일 앱으로 들어가 봐도 제 글을 보이지 않고 방문수도 크게 증가하지도 않아서 별일 아니구나 생각하며 넘어가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다시 피드를 확인할 겸 티스토리 앱을 실행시켰는데 방문수가 급등해있었네요. '아하 역시 아까 그 유입 주소가 메인 노출이 맞는구나' 확신했어요. 유입 로그에도 다음에서의 유입이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모바일보다 PC에서 많이 접속하고 있었어요.

 

요 며칠 1일 1포스팅을 못했던 터라 어떤 글이 올라갔을까? 메인에 노출될 만한 글이 없었는데 생각하며 확인해보니 주말에 올렸던 '딸기 파르페 만들기' 포스팅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내심 결과물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포스팅도 날림으로 적어 아쉬운 글이었는데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질주하는 황소'를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유입이 모바일은 거의 10건 미만이고 PC 다음에서 유입이 많아서 모바일에는 노출이 안되었구나 생각했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들어가 보니 여기도 노출이 되어 있네요. 티친님이신 '릴리공방'님의 계란 노른자장 만들기 포스팅과 나란히 있었어요. 노른자장이 너무 맛있어 보였던 포스팅인데 저의 파르페 만들기 포스팅이 더 부끄럽게 되었네요.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딸기 파르페 만들기 포스팅은 쓰고 나서 정말 부끄러웠는데 이렇게 메인 노출까지 시켜주시다니 괜한 민망함이 앞서네요. 매번 글을 쓸 때마다 부족한 솜씨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쓴다고 썼는데 지난 주말 포스팅은 마지못해 숙제하듯 썼던 글이라 부끄러움과 민망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이후로 포스팅에 신경을 못써 1일 1포스팅을 못하고 나태해지고 있었는데 질 좋은 포스팅을 위해 조금 더 시간과 공을 들여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해 보네요.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귀한 댓글 달아주시는 티친님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기회로 심기일전 해 다시 힘차게 질주하는 '질주하는 황소'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1일1포스팅은 힘드네요. 1일 3포스팅까지 하시는 이웃님들 정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