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24일 자정부터 시행)

안녕하세요? 연일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가고 있는 와중, 오늘(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화요일(24일) 0시 부터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mbc news

 

조금이나마 확산세가 수그러들었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지난 1, 2차 확산에 비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조치로  보이지만 살짝 숨통이 트였던 지역 자영업자분들과 소상공인께서는 다시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겨울 대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더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필요한 지금, 2단계 격상 시 바뀌게 되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 광주 - 19일 부터 적용 중이 1.5 단계 유지, 전북 - 23일 부터 1.5단계 적용, 순천 - 현재의 2단계 유지 됩니다.

 

 

2단계로 격상 후 바뀌는 방역 지침은 클럽,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되며 이외 시설도 운영 제한 조치가 강화됩니다. 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점도 21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프렌차이즈를 포함한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가 대상이 됩니다.

 

일반관리시설도 이용인원이 제한되는데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21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도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모든 모임과 행사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스포츠 관람은 수용시설의 10%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종교활동과 관련되어서는 좌석 수의 20% 이내로만 참석이 가능하며 정규 예배을 제외한 식사 및 소모임 등은 금지 됩니다.

학교 등교는 전체 인원의 1/3 에게만 등교 수업을 권고 하고 있으며 시도교육청의 협의에 따라 2/3 까지 등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쌀쌀한 겨울이 다가 오면서 코로나 19의 확산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각자 개인 방역에 더욱 신경쓰고 바뀌는 방역 지침을 숙지하셔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